대장내시경 3일 전, 생각보다는 견딜만 한 하루

대시내시경을 받기 전 주의사항을 보고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막상 닥치고 보니 할만 하더라구요. 식사의 간들도 슴슴한 것이 속이 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은 흰밥, 계란프라이, 두부부침, 메츄리알장조림 먹었습니다.

점심은 버거킹의 롱치킨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빵위에 깨를 때고 있는데 옆사람이 뭐 이런 사람이 있나 하는 눈빛으로 보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에게 대장내시경을 받는다고 설명해줄뻔 했습니다. 양상추도 빼고 나니 심플한 치킨버거가 되더군요.

저녁은 간고등어구이와 황태국, 흰밥, 오뎅볶음, 메츄리알장조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견딜만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