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또 속이 쓰릴까요? 저녁을 못 먹었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음식이 내려가는 길의 위치를 알수 있게 식도에서 위장까지 쓰립니다.

아침은 흰밥, 곰탕, 호박볶음, 미역줄기볶음, 햄구이, 계란프라이, 김치 입니다.

점심은 흑미밥과 볶음밥, 샐러드, 제육볶음, 도가니수육찜,모듬쌈겉절이 입니다.

4시부터 속이 아프더니만 결국 저녁을 먹지 못했어요. 식사에 뭐가 문제였건 걸까요?
의심가는것 몇가지가 있습니다.

 

1. 만성기침으로 멘톨사탕을 자주 섭취

만성기침을 하는 경우 멘톨성분은 목구멍에 계속 침을 생성해 주기 때문에 기침을 덜하게 합니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수도 있습니다.

 

2. 부모님의 건강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이죠. 스트레스는 몸에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드는데 저 같은 경우는 속쓰림으로 다가옵니다.

 

3.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속쓰림

월경전증후군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생리 시작 전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수치가 변동되면서 나타나는데 이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속쓰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저 중 개선할 수 있는건 어떤것이 있을까요?

1번을 택해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마스크를 끼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사탕의 섭취를 줄이는것으로 해야겠어요.

내일 부터는 식사도 조금씩 줄여볼까 합니다. 다이어트 저절로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