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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낳게 하는 민간요법 (feat. 임산부를 위해)

건강하자땡글아 2024. 12. 26. 17:00

임신을 준비 중일 때는 약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모태의 양분을 바탕으로 자라는 태아는 약에 등급에 따라 피해가 천차만별 이므로 아무래도 약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나 역시 기침, 가래를 달고 사는 상태에서 임신 준비를 하니 약을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약을 복용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시도했던 민간요법들을 찾아 실천했는데 오늘은 그 방법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1. 도라지꿀차, 생강차 같은 따뜻한 음료 섭취
따뜻한 물에 꿀 또는 생강을 타 마시면 기침이 좀 잦아들었었다. 생강차의 경우 생강의 매운 성분 때문에 하루에 2~3잔 정도 음용해야 하며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자궁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2. 멘톨 사탕 먹기
멘톨 사탕을 깨물어 먹지 않고 혀에 딱 붙인 상태로 녹여먹으면 시원한 멘톨 성분이 침을 만들어 기침을 멈추게 해줬다. 시중에 무설탕이 없어 사탕을 많이 먹은 날은 속이 안 좋기도 했다.


3. 몸 따뜻하게 하기
체온이 1도씩 올라갈때 마다 면역력이 5배 증가한다고 한다. 여름에도 목에 항상 스카프를 두르고 다녔고 겨울에는 목과 발목을 감싸는 상태로 외출을 했다. 하지만 체온을 올리기 위해 찜질방, 사우나 등 과도한 발열 요법은 임산부의 혈압 변화나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소금물 가글
인후염 증상이 있을때는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하고 하였다.


5. 수면과 휴식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일을 조금 줄여가며 휴식을 취하였다. 솔직히 아플 때는 쉬는 것이 최고기는 하다.


6. 간단한 식사
과식을 하는것보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위주로 천천히 먹어 소화시켜 컨디션이 낮아지지 않게 했었다.


주의사항
감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내가 실천한 민간요법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고열이나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약을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