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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Health

오늘은 야근이 예정된 날이라 편한 옷으로 입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가보자구욧!아침은 소고기덮밥, 김치, 가지무침, 검은콩땅콩조림 입니다.점심은 흑미밥, 감자튀김, 얼갈이된장국, 제육볶음, 콘버터치즈구이, 도토리묵무침, 무생채 입니다.늦은 저녁입니다. 밥 먹고 씻고 얼릉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흰밥에 찬은 된장찌게, 조기구이, 김치, 호바볶음, 미역줄기볶음 입니다.

주말에는 빨리 평일이 왔으면 좋겠다 싶은데 월요일 아침은 주말이 더 낫겠다 싶어요. 왔다히 갔다리 하죠? 아무래도 원하는 것은 늦잠인것 같습니다.아침은 베이글 샌드위치와 두유입니다. 안에 소스에 버무려진 닭가슴살, 야채,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점심은 흑미밥, 미역국, 게강정, LA갈비, 닭볶음탕, 비엔나소시지, 모듬쌈겉절이 입니다. 남편은 비빔밥을 먹었네요.저녁은 소불고기, 파래무침, 메츄리알장조림, 가지무침, 고추무침, 콩나물, 오이된장무침과 흰밥입니다.

일요일이지만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일주일입니다.아침은 김치꼭다리를 넣고 끓인 참치김치찌게와 콩나물, 가지무침, 깻잎무침, 검은콩땅콩조림과 김 입니다. 점심은 남은 김치찌게에 라면을 넣고 먹었어요. 만두를 찌고 깍두기, 미역볶음, 콩나물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CJ 비비고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메츄리알장조림, 가지무침, 김치, 콩나물을 먹었습니다.

11월 8일은 아이 유치관부모참관수업날 입니다. 눈만 마주치면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와 율동을 알려주는 딸래미의 재롱잔치날이기도 하죠. 아침에 여유가 있기에 된장찌게가 찬으로 올라왔습니다. 흰밥, 된장찌게, 김, 김치, 햄, 두부부침, 고추볶음, 미역줄기볶음, 파래무침, 겉절이 입니다. 저녁은모듬쌈, 콩나물국, 흰밥, 무볶음, 가지무침, 멸치볶음, 미역줄기볶음, 겉절이 입니다.

목요일 아침입니다. 아침은 전날 먹다 남은 고등어무조림과 김치, 검은콩땅콩조림, 파래무침, 흰밥 입니다. 점심은 흑미밥, 육개장, 치즈닭갈비, 도가니수육찜, 비비고치즈함박스테이크, 모듬쌈겉절이 입니다.도가니에 야들야들하고 말랑이는 부분을 너무 좋아해서 과하게 담게 되는데요. 저날도 양이 조절 안 되서 혼났습니다. 도가니는 다루기 힘들뿐더러 시간도 오래 걸려 마음먹고 요리해야 하는 재료중 하나 입니다. 소의 무릎인 도가니는 보통 친구들끼리 겨울철 짧은 치마를 입고 나가면 ‘도가니 나간다, 조심해라’ 라며 쓰이기도 하죠. 친한사이끼리는 동물한테 쓰이는 언어를 적용할때는 참 재밌었건것 같아요. 저녁은 잡채와 김치, 폭립, 고등어무조림에 흰밥이였습니다.

바쁠것이라 예상했지만 정말 이렇게 바쁠줄은 몰랐습니다. 이럴때 자주 일어나줘야 하는데 잘 안 하죠? 내일 허리가 무지 아플것 같습니다. 아침은 흰밥, 미역국, 파래무침, 단무지, 시래기볶음, 아삭이고추된장무침, 계란프라이, 소세지구이, 김치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직장동료가 사준 아이스아메리카노 입니다. 얼죽아는 아닌데 오늘은 마셔야할것 같아요. 점심은 흑미밥, 닭다리완자꼬치구이, 부대찌게, 베이컨철판숙주볶음, 훈제오리볶음, 무말랭이무침, 모듬쌈겉절이 입니다. 결국 야근을 하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흰밥, 고등어무조림, 단무지, 파래무침, 김치 입니다. 저 고등어무조림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케이크 먹었습니다.

오늘은 따님의 생일입니다. 초코케이크와 딸기케이크를 번갈아가며 외치는데 과연 어떤 케이크로 축하받을까요? 위염이지만 약으로 다스리며 저녁의 만찬을 위한 빌드업을 해봅니다. 아침은깔끔하게 죽으로 시작합니다. 반찬은 무볶음, 시래기나물볶음, 미역줄기볶음과 김입니다. 남편의 저의 점심입니다. 둘다 저녁에 포식할것 같아요. 남편은 비빔밥에 햄구이, 검은콩땅콩조림, 단무지, 김치이고 저의 점심은 흑미밥, 마카로니단호작샐러드, 와규등심샤부샤브, 자메이카닭다리오븐구이, 모듬쌈겉절이, 알감자조림입니다. 드디어 저녁 미역국에 흰밥, 따님이 좋아하는 잡채, 폭립과 밑반찬 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파리바게트의 초코반딸기반 케이크 입니다. 딸기가 안 나오는 계절에는 대체과일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고 촛..

약을 계속 먹다 보면 약간의 소강상태의 시기가 옵니다. 이때 나은 줄 알고 관리 안 하면 저처럼 감기 안 나아요. 감기에 위염까지 도진 날 식사 일기 입니다. 아침은 위염 도지기 전 식사입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아질것 같아 밥을 먹었습니다. 흰밥, 깻잎무침, 참치, 시래기볶음, 무볶음, 김치, 계란프라이 입니다. 역시나 오전 내내 끙끙 앓다가 위염 진단 받았습니다. 도저히 죽도 못 먹을것 같아 점심약과 프로틴바로 때웁니다. 저녁은 누룽지에 파래무침, 단무지, 미역줄기볶음, 검은콩땅콩조림입니다. 저 때문에 가족 모두 간단히 먹은 저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