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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일기

2024년 12월 2째주 식사&건강 기록

건강하자땡글아 2024. 12. 15. 13:18
  • 컨디션 : 2등급
  • 밀가루, 인스턴트 섭취 : 6회
  • 대변 : 일 2~3회
  • 설사 : 3번
  • 운동 : 만보 걷기 2회
  • 몸무게 : 6kg 감량 필요

건강검진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나왔다.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지만 공복혈당 100 기준에서 101이 나와 당뇨가 의심되던 상태가 어느 정도 적중한 것이다. 집안 유전이 있기에 혈당 관리를 언젠가는 해야겠지 싶었는데 이제 도래한 것이다. 밀가루와 인스턴트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걷는 양을 늘리기로 했고 출근할 때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걷고 퇴근 후에는 약 1시간 정도를 걸었다. 뛰는 것을 좋아하기에 살짝씩 뛰기도 했다. 상쾌한 느낌이 너무 좋다. 이제 식사도 조금씩 관리하자.
 
12월 8일 일요일 식사다.

보통 주말 아침은 누룽지 아니면 반찬 처리용 비빔밥인 듯하다.
점심에 먹은 궁중떡볶이는 좀 짰지만 먹을만하였고 (궁중떢볶이에 어묵은 아닌 듯)
저녁에는 직접 빚은 만두로 만둣국을 끓였는데 고기에서 잡내가 났다. 고기가 안 좋았건 것일까?

12월 9일 월요일 식사다.

내 스타일의 김치찌개다. 두부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이 제일 좋고 그다음이 참치가 들어간 것이다.

12월 10일 화요일, 연차를 쓴 날의 식사다.

오랜만에 점심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은 듯하다.

12월 11일 수요일 식사다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카레와 계란말이를 먹었다.

12월 12일 목요일 식사다.

대접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동태알탕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과식했던 날이었다.

12월 13일 금요일, 이날도 쉬는 날이었다.

전 날 과식으로 아침부터 설사를 좀 했다. 하지만 점심에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어 버거킹의 갈릭불고기와퍼를 먹었다. 근데 난 햄버거를 먹으면 밥 먹은 것 같지 않아 컵라면을 같이 먹고는 한다. 튀김우동은 생각보다 빵에 잘 어울린다.

12월 14일 토요일 식사다.

간만에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저 커피가 9천 원이나 한다. 물가 참 무섭다. 내 월급만 안 오르지 참.